중학교 2학년 친구 따라 찾아간 작은 교회에서 일생일대의 사건, 곧 주님을 만나는 경험을 했습니다. 힘들고 가난했던 나의 인생에,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만난 주님의 경험은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저는 평생을 주님을 섬기며 살고 싶은 열망이 피어 올랐습니다.
하지만 내적 갈등과 순탄하지 않은 인생의 곡절 속에서 위기도 있었지만, 저를 향한 주님의 뜻을 알게 되었고, 주님의 부르심에 따라 공무원으로써 감당했던 직장생활 속에서도 신우회를 설립하여 활동하였고, 이 후 신학교에 입학하여 착실히 교육을 받으며 교육전도사와 강도사, 부목사로써 목회의 과정을 밟았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좋은 목사님들과 동역자들 그리고 교회를 통하여 좋은 영향을 받았고, 오늘 함양중앙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주님이 바라시는 일에 힘쓰고 있습니다.